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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안전관리법] 각 위험물의 세부 분류 기준

방화문 마스터 2024. 7.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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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은 그 성질에 따라 제1류에서 제6류까지 분류되고 각 류(類)에 해당하는 위험물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화재위험성에 따라 다시 분류되므로 위험물의 유별 공통성질, 저장·취급 및 화재예방의 방법과 소화방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그리고, 각 물질별 데이터에 나와 있지 않은 사항들은 여기에서 설명하는 공통사항들을 참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능하다.

 

제1류 위험물(산화성고체)

공통특성

  • 대부분 무색의 결정 또는 백색의 분말이다.
  • 일반적으로 불연성물질이다.
  • 일반적으로 가열등에 의하여 분해하여 함유하고 있는 산소를 발생한다(산소공급원)
  • 일반적으로 가연물, 유기물, 그 밖의 산화되기 쉬운 물질과의 혼합물은 가열, 충격, 마찰 등에 의하여 폭발할 위험성이 있다. 그리고 물과 작용하여 열과 산소를 발생시키는 것도 있다.

저장 및 취급

  • 조해성이 있으므로 습기에 주의하며 용기는 밀폐하여 저장한다.
  • 환기가 양호한 냉암소에 저장한다.
  • 환원제, 산 또는 화기와 가열 위험이 있는 곳으로부터 멀리한다.
  • 용기는 밀봉하고 파손에 의한 위험물의 누설에 주의한다.

소화방법

  • 제1류 위험물은 분해하면서 산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연소가 급격하고 위험물 자체의 분해도 빠르게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대량의 물로 냉각하여 분해온도 이하로 내림으로써 위험물의 분해와 가연물의 연소 속도를 억제할 수 있다.
  • 물과 반응하여 산소를 방출하는 알칼리금속의 과산화물 등에 관련된 화재의 경우 초기단계에서는 탄산수소염류 등을 사용한 분말소화기, 마른모래 등을 이용하여 질식소화 한다.
 

제2류 위험물(가연성고체)

공통특성

  •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착화하기 쉬운 이연성(易燃性), 속연성(速燃性) 물질이고 유독성인 것. 또는 연소시 유독가스를 발생하는 것이 있다.
  • 비중은 1보다 크고 물에 녹지 않는다.
  • 모두 무기화합물이며 산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환원성 물질이다.
  • 일반적으로 산화제와의 혼합시 충격 등에 의하여 폭발할 위험이 있다.

저장 및 취급

  • 점화원으로부터 멀리하고 가열을 피한다.
  • 용기의 파손으로 위험물의 누설에 주의한다.
  • 산화제와의 접촉을 피한다.
  • 금속분은 산 또는 물과의 접촉을 피한다.
  • 저온의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소화방법

  • 일반적으로 물, 거품, 건조제 등으로 소화한다.
  • 주수에 의하여 발연하는 것(황화린)은 마른모래 등으로 질식소화하거나 금속화재용 분말소화제를 이용한다.
 

제3류 위험물(자연발화성물질 및 금수성물질)

공통특성

  • 공기중에 노출되거나 물(수분)과 접촉하는 경우 직접적인 발화위험이 있다.
  • 황린과 같이 자연발화성(공기중 발화 위험성)만을 가지고 있는 물품, 알칼리금속과 같이 금수성(물과 접촉시 발화하거나 가연성 또는 유독성의 가스를 발생하는 위험성)만을 가진 물품도 있지만, 자연발화성과 금수성의 위험성을 모두갖는 물질이 많다.

저장 및 취급

  • 금수성물질은 용기의 파손과 부식을 막고 수분의 접촉을 방지한다.
  • 물과 접촉하여 가연성가스를 발생하므로 화기로부터 멀리한다.
  • 보호액속에 위험물을 저장할 경우 위험물이 보호액 표면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 다량을 저장할 경우는 소분하여 차가운 곳에 저장한다.
  • 자연발화성물품은 공기와의 접촉을 피한다(황린은 물속에 저장)

소화방법

  • 금수성물질의 소화에는 탄산수소염류 등을 이용한 분말소화약제 등 금수성 위험물에 적응성이 있는 분말소화 약제를 이용한다.
  • 자연발화성만 가진 위험물(황린)의 소화에는 물 또는 강화액 포와 같은 물계통의 소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마른모래, 팽창질석과, 진주암은 제3류 위험물 전체의 소화에 사용할 수 있다.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

공통특성

  • 화기 등에 의한 인화, 폭발의 위험이 크다.
  • 액비중은 1보다 작은(물보다 가벼운) 것이 많다.
  • 물에는 녹지 않는 것이 많다.
  • 증기비중은 1보다 커서 낮은 곳에 체류하고 낮게 멀리 이동한다.
  • 일반적으로 전기의 부도체로 정전기가 축적되기 쉽고 정전기의 방전불꽃에 의하여 인화하는 것도 있다.
  • 액체는 유동성이 있고 화재의 확대위험이 있다.

저장 및 취급

  • 저장 취급시 인하점이하로 유지하여야 한다.
  • 용기는 밀전 밀봉하고, 액체나 증기의 누출을 방지하여야 한다.
  • 통풍이 잘되는 냉.암소에 저장 취급하여야 한다.
  • 화기나 점화원으로부터는 멀리 떨어져서 저장 취급하여야 한다.
  • 정전기 발생에 주의하고 정전기에 의한 재해를 예방하는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시냇물, 하수구 등에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

소화방법

  • 포(거품), 이산화탄소, 할로겐화물, 분말, 무상의 강화액 등으로 소화한다. 비중이 1보다 작은 위험물의 화재에 주수하면 위험물이 부유하여 화재면을 확대시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물에 의한 소화는 적당하지 않다.
  • 주수소화는 할 수 없으나 무상인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 수용성의 위험물화재에는 수용성이 아닌 특수한 내알코올포(수용성 위험물용 포소화약제)를 사용한다.
 

제5류 위험물(자기반응성 물질)

공통특성

  • 고체 또는 액체로 비중이 1보다 크며 연소하기 쉬운 물질이다
  • 산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연소성이 있는 것이 많다.
  • 가열, 충격, 마찰 등에 의해 발화하고 폭발하는 것이 많다.

저장 및 취급

  • 점화원, 열기 및 분해를 촉진시키는 물질로부터 멀리한다.
  • 용기의 파손 및 균열방지와 함께 실온, 습기, 통풍에 주의한다.
  • 화재발생시 소화가 곤란하므로 소분하여 저장한다.
  • 다른 위험물과 같은 장소에 저장하지 않도록 한다.
  • 눈이나 피부에 접촉시 비누액 또는 다랑의 물로 씻는다.
  • 유기과산화물이 새거나 오염한 것 또는 낡은 것은 질석이나 진주암 같은 불연성 물질을 사용하여 흡수 또는 혼합해서 제거 한다. 유기과산화물을 흡수한 흡수제를 모을 경우에 강철제의 공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소화방법

  • 일반적으로 대량의 물이 가장 효과적이고 포(거품)도 사용할 수 있다.
  •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안전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
 

제6류 위험물(산화성액체)

공통특성

  • 모두 불연성이나 산화성이 강하다.
  • 물과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이 있다.
  • 부식성이 있고 피부를 손상시키며, 증기는 유해하다.

저장 및 취급

  • 물, 가연물, 유기물, 고체의 산화제와의 접촉을 피한다.
  • 저장용기는 내산성인 것이어야 한다.
  • 용기를 밀봉하고, 파손으로 위험물이 새나오지 않도록 한다.
  • 만일의 경우 피부에 닿으면 즉시 세척하여야 한다.
  • 화기, 직사광선은 피하여 저장한다.

소화방법

  • 연소물에 대응한 소화법으로 소화하고 2차 재해의 방지도 고려하여야 한다.
  • 상황에 따라 다량의 물을 사용하지만 위험물이 비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유출사고시에는 마른모래를 뿌리거나 중화제로 중화한다.

재해현장 위쪽에 위치하고 발생하는 가스에 대비하여 안전장구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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