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건물에 대한 현황과 미래

초고층 건물의 현황과 미래

 

1) 초고층 건축의 기원

- Skyscraper: 하늘을 비벼댈 수 있는 누각이란 뜻.

- 역사적으로 언급된 최초의 마천루: 바벨탑 (더높은 곳에 오르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을 상징)

 

2) 초고층건물의 정의

- 초고층 건물에 대한 정의는 시대와 사회적 여건에 따라 다르며 절대적인 정의는 없다.

- 국내 건축법시행령에 의하면 50층 이상이면서, 높이가 200M 이상인 건물

- 국외로는 CTBUH에 따라 높이가 300M이상을 초고층건물로 정의함

- 400M 이상의 건물은 초초고층건물, 600M이상 건물은 극초고층 또는 울트라초고층 건물이라고 한다.

- 탑이나 기둥은 아무리 높아도 초고층건물에 해당되지 않음

 

3) 초고층 건축물의 높이 기준

- 높이에 포함하는 부위: 첨탑

- 높이에 미포함 하는 부위: 안테나, 피뢰침, 간판, 깃대, 통신장비

 

4) 국내 초고층 건물의 높이와 층수 현황

건물명	도시	준공년도(년)	층수(층)	높이(M)
GBC: 현대차사옥	서울 강남	2026	105	569
롯데월드타워	서울 잠실	2016	123	555
LCT	부산 해운대	2020	101	411
파크원 타워	서울 여의도	2020	69	333
NEATT	인천 송도	2014	68	305
두산 위브더제니스	부산 해운대	2011	80	300
Tower Palace	서울 도곡동	2004	73	264
하이페리온	서울 목동	2003	69	256
63빌딩	서울 여의도	1985	60	249

 

5) 초고층 건물의 특성과 경제성

- 디자인적 측면에서 건물의 높이가 높을수록 바람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한 구조형식을 요구

- 시공은 짧은 공기를 통해 경제적 시공을 요구하며 기준층 층당 5일 Cycle 시공, 적층공법을 적용한다.

공사비가 높기 때문에 코어비를 낮추기 위하여 경제적인 구조로 설계하여야 하며

공실율을 최소화 및 건물 용도의 복합화가 요구됨

피난설비에 대한 특별한 설계가 요구됨

100층 1개동 공사비는 50층 2개동 공사비의 약 3~4배이상 요구됨

 

6) 특별한 피난 설비

피난안전구역은 지상층으로부터 최대 30개 층마다 설치하는 대피공간

피난층 또는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 계단과 직접 연결되는 피난 안전구역을 설치

초고층건물의 인허가 전 사전 재난 영향성 검토협의를 거쳐야 함

화재용 긴급대피 마스크, 휴대용 비상조명등, 자동 제세동기, 인공 소생기, 공기호흡기 등 응급상황 비품 비치

 

7) 초고층건물의 시공에 사용되는 첨단기술 (예시.롯데월드타워)

터파기 설계(영국 에어럽)

: 75만t에 달하는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지반을 강화하는 기술

초고층 설계와 구조설계(미국 KPF)

: 555m 높이의 건물이 외형을 유지하면서 자기의 무게를 이겨내고 지진 같은 큰힘에도 유연하게 버텨내게 함

풍통설계(캐나다 RWDI)

: 태풍처럼 강한 바람을 견딜수 있도록 특수장치를 활용하거나 건물 외관을 공기역학적으로 만드는 것

외벽(미국 CDC)

: 건물의 외관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감사면서 내부공간을 안락하게 보호하고, 냉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까지 최소화

위성측량(스위스 Leica)

: 빌딩이 맨 아래층부터 꼭대기층까지 기울어지지 않고 수직으로 정확하게 지어지도록 하는 기술 (오차범위 75mm)

 그림 출처 : https://skyscraperpage.com/